'한화 차세대 포수 허관회, 2군서 맹타 "공수 겸장 포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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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포수로 꼽히는 허관회(23)가 퓨처스(2군)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첫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화 구단은 1일 2군팀인 '서산 이글스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허관회의 주간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한 허관회는 지난달 27일 LG전에서 멀티 히트(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 KT전에서는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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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포수로 꼽히는 허관회(23)가 퓨처스(2군)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첫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화 구단은 1일 2군팀인 '서산 이글스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허관회의 주간 소식을 전했다.
서산 이글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뒤 29일과 30일에는 KT 위즈를 연파했다. 이로써 서산 이글스는 37승2무26패를 기록하며 퓨처스 북부리그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이 기간 동안 허관회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9년 2차 9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허관회는 통산 1군 출장이 29경기에 불과하지만 공격력이 좋아 한화 안방의 미래로 평가되고 있다.
올 시즌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한 허관회는 지난달 27일 LG전에서 멀티 히트(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 KT전에서는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허관회의 주간 타율은 0.429(7타수 3안타), 시즌 타율은 0.385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희근 서산 이글스 배터리 코치는 허관회에 대해 "야구 센스가 있고 포수로 생각이 잘 정립된 선수"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리한 플레이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곧 수비의 장점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관회는 "하나부터 열까지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이희근 코치님과 이해창 선배 등에게 받은 조언 덕분에 기복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냉정히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관회는 "포수는 수비가 우선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와 타격이 모두 좋은 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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