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2Q 영업익 589억원..전년比 24%↑

김서온 2022. 8.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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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 신규 자회사 크레이튼 인수 비용 일시 반영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달성한 가운데, 크레이튼은 인수 관련 비용에 따라 1천252억원을 일시 비용으로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28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견조한 폴리부텐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3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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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자회사 크레이튼 일시 비용 반영에도 흑자 기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 신규 자회사 크레이튼 인수 비용 일시 반영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DL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천698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2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과 유가급등에 따른 DL케미칼의 매출액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DL그룹 본사 전경. [사진=DL]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가 고르게 실적개선을 달성한 가운데, 크레이튼은 인수 관련 비용에 따라 1천252억원을 일시 비용으로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28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견조한 폴리부텐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38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라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와 폴리미래의 실적 부진, 외환손실 영향으로 297억원 적자 전환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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