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내수 판매량, 전년대비 감소.. 수출이 뛰며 전체 실적 상승 견인

김창성 기자 2022. 8. 1.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세계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26만9694대가 판매됐다.

이어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전년대비 부진했던 7월 내수 판매량을 수출에서 만회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세계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감소, 해외 판매는 6.3%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총 1만590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대 ▲아이오닉5 3102대 ▲캐스퍼 4478대 등 총 1만5371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986대, 스타리아는 299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35대가 팔렸다.

이밖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74대 ▲G80 2966대 ▲GV80 1931대 ▲GV70 2231대 ▲GV60 536대 등 총 1만512대가 소비자와 만났다.

같은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6.3% 증가한 26만969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삼성은행' 나오나… '낡은 규제' 금산분리 빗장 푼다
'빚부터 갚자'… 5대 은행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전국 휘발유 가격 1800원대 진입… 유류세 최대폭 인하 효과
비트코인, 6주만에 최고치 기록 후 주춤… 2만3300달러대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채널A, 생방송 자막 실수
고정금리 또 내렸네… 대출 갈아타볼까
접었던 날개, 너무 일찍 폈나...휴직 계속?
'꼬리물기' 모닝, 손들고 건너던 어린이 '쾅'
토트넘이 부러운 맨유?… "손흥민 같은 선수 필요해"
'유죄인간' 강태오씨 없으면 섭섭한데요?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