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수출 효과" 르노코리아, 7월 1만6673대 판매..전년比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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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 667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지난달 1만 1431대 선적되며 지난달 누적 수출 10만대 돌파에 이어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XM3 수출의 63%(7177대)를 차지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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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 667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는 4257대로 14.1% 감소한 반면, 수출은 1만 2416대 판매해 104.4%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은 XM3가 효자 노릇을 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지난달 1만 1431대 선적되며 지난달 누적 수출 10만대 돌파에 이어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XM3 수출의 63%(7177대)를 차지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XM3는 주력 수출 지역인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에도 선정된 바 있다. XM3에 적용된 E-TECH 하이브리드 기술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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