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7월 2만6066대 판매..전년比 35.7% 증가

권혜정 기자 2022. 8. 1.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엠은 7월 국내 4117대, 해외 2만1949대 등 총 2만60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5.7% 늘어난 수준으로 한국GM의 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GX가 1만6585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해 수출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자료_쉐보레,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새비지 블루(한국지엠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지엠은 7월 국내 4117대, 해외 2만1949대 등 총 2만60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5.7% 늘어난 수준으로 한국GM의 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팔렸다. 이밖에도 쉐보레 볼트EV 34대, 볼트EUV 150대, 이쿼녹스 136대, 트래버스 420대, 타호는 34대 등이다. 특히 트래버스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4% 늘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GX가 1만6585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44.4% 증가해 수출을 견인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인도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쉐보레는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볼트EUV 등 인기 차종들의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차량 출고 적체 현상을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