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창작기금' 작가에 강우근·정선임 등 9명 선정

[서울=뉴시스] 대산문화재단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2022.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올해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강우근, 정선임 등 9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신진 작가는 ▲시 부문에 강우근, 김은지, 신진용 ▲소설 부문에 박이강, 정선임 ▲희곡 부문에 기하라 ▲평론 부문에 성현아 ▲아동문학 부문에 김성진, 성욱현 등 9명이다.

이들에게는 각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주어지며 작가는 1년 이내 해당 작품을 출판, 발표하게 된다.

대산창작기금 증서수여식은 이달 중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미등단 신인과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022년 대산창작기금 부문별 수혜자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2022.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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