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2만6066대 판매..수출 호조로 전년比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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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달 총 2만 6066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는 4117대로 15.7% 감소한 반면, 수출은 2만 1949대를 기록해 53.2%로 급등했다.
내수 판매에서는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트래버스는 7월 한 달간 4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6.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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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견인은 수출에서 나왔다. 수출은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 6585대가 수출되며 수출 실적을 책임졌다.
내수 판매에서는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올해 출시 신차인 볼트EV, 볼트EUV,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또한 트래버스는 7월 한 달간 4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6.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인도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기 차종들의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차량 출고 적체 현상을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브랜드 쉐보레는 8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홈페이지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렛츠 고 라이드’ 이벤트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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