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한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등 실적 상승 견인

김창성 기자 2022. 8.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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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7월 한 달 동안 총 2만6066대(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7월 수출은 2만1949대로 전년대비 53.2% 증가하며 네 달 연속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7월 한 달 동안 420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36.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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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7월 내수 부진을 수출로 만회했다. 사진은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동안 총 2만6066대(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7월 수출은 2만1949대로 전년대비 53.2% 증가하며 네 달 연속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6585대가 수출되며 전년대비 44.4%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내수는 전년대비 15.7% 떨어지며 지속 부진한 모습인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005대, 187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7월 한 달 동안 420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36.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볼트EUV는 7월 한 달동안 150대 판매되는 등 볼트EV 및 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 인도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쉐보레는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볼트EUV 등 인기 차종들의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차량 출고 적체 현상을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해 국산과 수입을 아우르는 한국지엠 투트랙 전략의 핵심 차종들이 꾸준한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긍정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쉐보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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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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