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왼손만 휙휙..푸틴 모기 쫓는 모습에 또 '건강 이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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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한 번 오른손을 전혀 쓰지 않고 왼손만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건강하며 그에게서 어떤 질병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며 "푸틴 대통령은 매일 대중 앞에 나서고 있으며 그의 모습과 말을 TV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정신인 사람이면 그가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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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한 번 오른손을 전혀 쓰지 않고 왼손만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른손을 앞뒤로 흔들지 않는 특유의 걸음걸이도 여전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은 채 모기를 쫓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때문에 건강 상태에 대한 의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의 딸 크세니아와 함께 군사 박물관을 둘러봤다.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크세니아의 옆을 걸으며 다리를 절뚝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모기를 쫓기 위해 왼손을 휘두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때 푸틴 대통령의 오른팔은 옆구리에 축 늘어뜨린 모습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 5월 9일 열병식에서도 포착됐다. 당시도 다리를 절뚝이고 왼손만 사용해 푸틴의 신체 오른쪽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보인 부자연스러운 행동이 건강 이상설을 부추겼다.
최근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왼발을 바깥쪽으로 비틀고 연신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 같은 소문에 힘을 실었다.
물론 '오른손 고정'의 경우 직업적으로 훈련된 특징이란 반론도 설득력이 있다. 지난 1975년부터 16년 동안 KGB 요원으로 활동했던 푸틴 대통령의 습관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정보기관에선 적을 만났을 때 권총을 최대한 빨리 빼기 위해 오른팔을 준비시켜 놓는 동작을 훈련한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건강하며 그에게서 어떤 질병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다"며 "푸틴 대통령은 매일 대중 앞에 나서고 있으며 그의 모습과 말을 TV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정신인 사람이면 그가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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