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소녀 양윤희, 자녀들 등원 후..학교行 "내 꿈 이루고 싶어" [고딩엄빠2]

윤성열 기자 2022. 8. 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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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엄빠2'에서 양윤희가 고군분투 육아 일상과 학업을 향한 열정을 공개한다.

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9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양윤희의 파란만장한 탈북 스토리와 한국에서의 정착기, 아이들과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에 양윤희는 "나이 상관없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교"라며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제 꿈을 이루고 싶어서 공부 중"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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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고딩엄빠'
'고등엄빠2'에서 양윤희가 고군분투 육아 일상과 학업을 향한 열정을 공개한다.

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하는 '고딩엄빠2' 9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양윤희의 파란만장한 탈북 스토리와 한국에서의 정착기, 아이들과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양윤희는 목숨을 건 네 번의 탈북 시도 끝에 17세에 꿈에 그리던 한국에 왔음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양윤희는 아담한 아파트에서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아이들을 챙기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열살인 첫째 양이삭은 바쁜 엄마를 도와 잔심부름을 하는 것은 물론, 혼자서 아침을 척척 챙겨먹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양이삭은 "엄마 저 먼저 먹어요?"라며 존댓말을 사용해 또래보다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하하는 "우리 첫째랑 동갑인데, 너무 차이 난다. (우리 아들은)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을 등원시킨 양윤희는 잠시 후, 급하게 짐을 챙겨 고등학교로 향했다. 양윤희가 도착한 곳에는 '어머니뻘'인 50~70대 만학도들이 함께 자리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양윤희는 "나이 상관없이 다닐 수 있는 2년제 학교"라며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제 꿈을 이루고 싶어서 공부 중"이라고 털어놨다.

'어머니뻘' 동급생들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점심 도시락을 나눠 먹는 모습을 본 하하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나 따뜻하다"며 감동을 표했다. MC 인교진과 박재연 심리상담가 역시 눈시울을 붉히면서 양윤희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9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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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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