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추천' 휴가지서 꼭 읽어야 할 책 8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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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꼭 읽어야 할 사서 추천 도서로 소설 '유령의 마음으로'를 비롯해 총 8권을 뽑았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네 번째 사서 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선정 관계자는 "광복절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발표한 사서추천도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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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꼭 읽어야 할 사서 추천 도서로 소설 ‘유령의 마음으로’를 비롯해 총 8권을 뽑았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네 번째 사서 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 추천도서를 보면 (문학)△유령의 마음으로 △잠자는 추억들 (인문예술)△가구, 집을 갖추다 △낯선 삼일운동 (사회과학)△나는, 휴먼 △숨을 참다 (자연과학)△경이로운 수 이야기 △마음챙김 미술관 등 각 분야별 2권씩 총 8권이다.
인문예술 분야 추천 도서로 꼽힌 ‘낯선 삼일운동’은 광복절에 읽을만하다. 삼일운동에서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한 민중에 대한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은 농민, 노동자, 상공업자, 노비 등으로 뭉뚱그려진 개개인의 삶을 당시의 일기, 잡지, 신문, 사진, 판결기록 등 생생한 자료로 저술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33인은 만세 시위 참여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참여자를 잘 모른다. 참여 민중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고 썼는데 삼일운동의 주인공이 민중임을 다시 한 번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선정 관계자는 “광복절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발표한 사서추천도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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