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영입설 모락모락.."스코틀랜드 강호 하트, 3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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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승우(수원FC)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강호'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FC(하트)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이 매체는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하트가 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아시아와 유럽 구단의 관심을 끄는 이승우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며 "이승우가 당장 올여름 수원FC를 떠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하트행이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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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강호 하트, 3년 영입 제안
스코틀랜드 지역지 에든버러 뉴스는 1일(한국시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명문 구단 하트가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하트가 최근 물오른 기량으로 아시아와 유럽 구단의 관심을 끄는 이승우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며 “이승우가 당장 올여름 수원FC를 떠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하트행이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인 이승우는 유럽 성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 신트트라위던(벨기에) 무대를 전전하다가 올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공동 4위, 공격 포인트 순위 7위에 오른 이승우는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다.
K리그에서 부활한 이승우를 두고 유럽 구단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에든버러 뉴스는 “하트는 이승우가 팀의 포워드 라인에 창의력, 속도, 득점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믿는다. 이승우는 세컨 스트라이커와 윙으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874년 창단한 하트는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4차례 우승한 바 있는 강호로,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나선다.
다만 한창 시즌 중인 수원FC가 팀의 핵심 자원인 이승우를 쉽게 내줄 지는 미지수다. 수원FC는 2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파이널A(1~6위) 마지노선인 6위(승점 29)를 기록 중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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