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공인 연맹 승인된 삼보, 내년 9월 서울에서 축제 개최

이대호 2022. 8.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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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연맹(Recognized Federations)으로 승인받은 삼보가 내년 9월 서울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문종금 동아시아 삼보연맹 회장은 1일 "국제삼보연맹(FIAS)이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삼보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IOC 공인 연맹 승인은 향후 삼보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며, 동아시아 연맹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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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동아시아 삼보연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인 연맹(Recognized Federations)으로 승인받은 삼보가 내년 9월 서울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문종금 동아시아 삼보연맹 회장은 1일 "국제삼보연맹(FIAS)이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삼보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50여 개국 삼보연맹 회장단이 참석할 이 행사는 그동안 삼보를 꾸준히 후원해 온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경총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러시아의 국기(國技) 대접을 받는 삼보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을 뜻하며, 동유럽과 중앙아시아권 국가에서는 대중적인 무도 스포츠다.

지난해 7월 도쿄올림픽 개막 직전 열린 IOC 총회에서는 공인 연맹 승인을 받았다.

문 회장은 "IOC 공인 연맹 승인은 향후 삼보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며, 동아시아 연맹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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