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살라' 아니다.."홀란드-누녜스 아닌 이 선수 득점왕 할 것"

신인섭 기자 2022. 8. 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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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2022-23시즌 득점왕을 예상했다.

머슨은 케인이 골든 부트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홀란드와 누녜스는 케인을 벤치마킹할 것이며, 케인이 골든 부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골든부트는 상위 4개의 팀을 상대로 15골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하위 팀들을 상대로 득점해야 획득한다"라고 주장했다.

두 시즌만에 다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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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2022-23시즌 득점왕을 예상했다. 주인공은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머슨은 내년 5월 골든 부트를 들게 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수에 대한 그의 의견을 전했다"라면서 그가 '데일리 스타'에 기고한 칼럼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 EPL에는 쟁쟁한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먼저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부터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또한 매번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제이미 바디부터 프리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도 있다.

득점왕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명의 거물급 공격수가 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고, 리버풀도 떠오르는 신성 다윈 누녜스를 데려오면서 이른바 공격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그럼에도 득점왕은 나온다. 머슨은 케인이 골든 부트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홀란드와 누녜스는 케인을 벤치마킹할 것이며, 케인이 골든 부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골든부트는 상위 4개의 팀을 상대로 15골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하위 팀들을 상대로 득점해야 획득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케인은 누구와 상대하던지 간에 매 경기 선발 출전한다. 그러나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원하기 때문에 홀란드는 매주 그럴 수 없고, 리버풀도 공격수 3명은 매우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슨은 출전 시간에서부터 케인이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케인은 부상만 없다면 매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 나섰다. 반면 홀란드는 맨시티가 UCL 우승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으로 출전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 누녜스 역시 리버풀의 전방 자원들과의 경쟁으로 모든 경기를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케인은 이미 3차례 골든 부트를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15-16, 2016-17 그리고 2020-21시즌 각각 25, 29,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두 시즌만에 다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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