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원" LG전자, 편의점서 식물가전 '틔운' 대여 서비스

박순찬 기자 2022. 8.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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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편의점에서 LG전자 모델들이 '틔운 미니' 대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편의점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유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품을 사기 전 한 달에서, 길게는 세 달까지 빌려 써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틔운의 편의점 대여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라운더블이 운영하는 ‘픽앤픽’ 앱에서 35일, 70일, 95일 가운데 하나를 골라 ‘틔운 미니’를 유료로 대여해 체험해볼 수 있다. 대여료는 기간별로 다른데 하루 500~900원선이다. 상추·루꼴라 등으로 구성된 씨앗키트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현재 서울·경기의 CU편의점 42곳에서 틔운을 빌릴 수 있고, 제휴 매장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체험과 렌탈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제품을 써보면, 제품 구매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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