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취학연령 하향 논란에 "각계각층 의견 듣고 사회적 합의 도출할 것"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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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도어스테핑을 열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을 (대통령)업무보고에 포함시키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국가 책임교육에 있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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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도어스테핑을 열었다.
박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취학연령 하향을 (대통령)업무보고에 포함시키게 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국가 책임교육에 있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정책을 말씀드릴 때 완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부터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학부모, 각 영역별 전문가,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시작해 나간다고 업무보고 당시에도 말씀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도 전문가와 간담회를 했고,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여러 단체들을 만나고 최종적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초등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앞당기고, 이에 따라 대학까지 모든 학제의 입학 시기를 1년씩 당기는 학제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업무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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