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화단서 폭발물 발견..'연막수류탄' 군부대 인계

조민정 2022. 8.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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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화단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부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적색 연막수류탄을 발견해 육군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했다.

당시 화단을 정리하던 경비원이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해병대 출신 A 순경이 연막수류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즉시 상황실과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군부대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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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경찰서, 육군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
화단 정리하던 경비원이 신고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주택가 화단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부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서 발견된 적색 연막수류탄.(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적색 연막수류탄을 발견해 육군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했다.

당시 화단을 정리하던 경비원이 “폭발물을 발견했다”고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해병대 출신 A 순경이 연막수류탄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물은 짙은 회색의 닫힌 철제 원통이었다.

경찰은 즉시 상황실과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군부대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인적·물적 피해 없이 종료됐다.

군 당국은 해당 연막탄의 자세한 유출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29일 적색 연막수류탄이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 화단에 놓여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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