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해경, 드론·금속탐지기 활용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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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강원 삼척시 소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궁촌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과학수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 20명, 해양경찰청 14명, 해군 7명 등 총 41명의 수중과학수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해양 사건·사고에 대한 수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수중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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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경찰청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강원 삼척시 소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궁촌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과학수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수중과학수사는 수면 또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촬영·수집해 이를 통해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이다.
이번 훈련에는 경찰청 20명, 해양경찰청 14명, 해군 7명 등 총 41명의 수중과학수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훈련에서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수중과학수사팀의 모의 합동 감식과 수중금속탐지기·수중 드론(ROV) 등 최신 과학수사 장비 실습이 진행된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이번 훈련으로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의 뛰어난 수중 수색 기술을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중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해경과의 합동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해양 사건·사고에 대한 수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수중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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