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박순애 부총리, 만5세 취학연령 하향.."사회적 협의 도출 거칠 것"

이재명 기자 2022. 8.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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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반발이 연일 확산되자 교육부가 1일 적극 진화에 나섰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직접 기자들과 만나 약식 문답(도어 스테핑)을 가졌다.

앞서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보고를 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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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학부모 사이서 논란 이어지자 교육부 진화 나서
백브리핑 설명 이어 부총리, 예정에 없던 도어스테핑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도어스테핑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만5세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반발이 연일 확산되자 교육부가 1일 적극 진화에 나섰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직접 기자들과 만나 약식 문답(도어 스테핑)을 가졌다. 이는 당초 출입기자단에 공지되지 않았던 일정이다.

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모든 정책은 정책을 말씀드릴 때 완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부터 학부모, 각 영역 교육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고 정책 연구를 통해 시작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보고를 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

박 부총리는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여러 단체를 만나고 최종적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열린 자세로 사회적 협의를 도출해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총리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늦어도 9월 중에는 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견 수렴이 미진했다는 비판에 대해 박 부총리는 "업무보고 과정에서는 정책이 다양하게 조율될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의견 수렴은 힘들었다"고 해명하며 "이달부터 전문가 간담회와 대규모 국민 설문을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7.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훈 사회수석, 박 부총리, 윤 대통령,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대통령실 제공) 2022.7.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7.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7.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도어스테핑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2.8.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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