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진출 사실상 확정한 김주형, 세계랭킹 34위로 상승

주미희 2022. 8.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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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4위로 상승했다.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주 39위에서 5계단 상승한 34위에 오르며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현재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인 김주형은 2021~22시즌 페덱스컵 100위 내에 해당하는 순위로 끌어올리면서, 이번 시즌 정규 대회 1개를 남기고 125위 이내에 드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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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세계랭킹 34위로 역대 최고 순위
PGA 투어 진출도 사실상 확정 '겹경사'
셰플러·스미스·매킬로이, 변화 없이 1~3위
김주형(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4위로 상승했다.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주 39위에서 5계단 상승한 34위에 오르며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김주형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7위를 기록했다.

현재 PGA 투어 특별 임시회원인 김주형은 2021~22시즌 페덱스컵 100위 내에 해당하는 순위로 끌어올리면서, 이번 시즌 정규 대회 1개를 남기고 125위 이내에 드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다음 시즌부터는 PGA 투어 회원으로 미국 무대에 입성할 수 있게 된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1~3위를 유지하면서 상위 12위까지는 세계 랭킹에 변화가 없었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16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4)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경훈(31)이 45위, 김시우(27)가 58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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