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사냥' 김수진 "박호산과 부부호흡, 남편 살아있었던 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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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진이 박호산과 부부 호흡을 언급했다.
김수진은 8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제작발표회에서 박호산과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은 박호산에 대해 "현장에서 워낙 밝고 상대 배우를 편안하게 해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리딩할 때부터 '부부 같다', '초등학교 동창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오빠가 두 살 위인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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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수진이 박호산과 부부 호흡을 언급했다.
김수진은 8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제작발표회에서 박호산과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은 박호산에 대해 "현장에서 워낙 밝고 상대 배우를 편안하게 해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리딩할 때부터 '부부 같다', '초등학교 동창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오빠가 두 살 위인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박호산은 "(김수진과) 세 번째 커플로 만나서 호흡은 잘 맞다. 많이 알고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진은 "전작에서는 남편이 살아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남편이 있어서 덜 외로웠던 것 같다. 남편과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부부애를 확인하게 되는 계기였다"며 "끈끈한 부부애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멧돼지사냥'은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작발표회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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