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로 더위 싹'..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3~7일 개최

이종재 기자 2022. 8.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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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지역 여름 대표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도시산림공원인 토리숲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맥주축제는 익스트림‧힐링‧쿨링‧부교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테라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인 브라이트바흐의 생맥주 등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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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홍천군 제공) 2022.8.1/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지역 여름 대표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도시산림공원인 토리숲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3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꽃뫼공원 대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는 각종 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무료시음 등으로 진행된다.

1만원의 행복 테라 무제한 맥주 시음장에서는 구매권 1만원과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 교환권을 지급,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메인 행사장인 토리숲에서는 4일 개장식을 비롯 다양한 공연과 세계 웻(Wet) 댄스 경연대회가 매일 밤 개최된다.

5~6일 오후 7시 축제장 본 공연장에서 열리는 월드 웻(Wet)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각 10개 댄스 팀이 총 26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맥주축제는 익스트림‧힐링‧쿨링‧부교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테라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인 브라이트바흐의 생맥주 등이 판매된다.

또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맥주 빨리 마시기, 얼음탕 커플 이벤트, 맥주를 잡아라 얼음깨기 등 다채롭고 시원한 체험‧이벤트 공연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영재 군수는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군민들을 위로하고 서로 화합하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모처럼 상인들이 활짝 웃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 열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홍천군 제공) 2022.8.1/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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