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찾는다

김만기 2022. 8.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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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지질자원 연구데이터를 이용해 활용하거나 인공지능(AI) 모형을 설계하는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과 개인 데이터를 이용하는 '2022 지질자원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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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구원, 19일까지 경진대회 접수

[파이낸셜뉴스] 국민 누구나 지질자원 연구데이터를 이용해 활용하거나 인공지능(AI) 모형을 설계하는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과 개인 데이터를 이용하는 '2022 지질자원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디지털 지구'를 주제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일부터 19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1600만원 규모로 우수 평가 12개팀을 선발한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의 데이터 활용·아이디어 부문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활용 사례 개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서비스 제안 및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또 AI 모형 개발 부문은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공한 학습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데이터를 활용해 추론용 AI 모형을 설계하고 예측 성능을 제시한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심사결과에 이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이며, 2차 심사는 1차 심사점수 30%와 2차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위원 점수 70%가 반영된다.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활용·아이디어 제시 및 AI 모형 개발 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최대 4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은 지질자원 분야 연구 과정에서 생산한 원천 연구데이터를 검색하고 무료로 활용하고 연구자와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라며, "AI와 연계된 지질자원데이터를 활용해 일반 국민들이 지질자원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와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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