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새 안보경제 시대 도래..이분법적 방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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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새 안보경제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존의 이분법적 방식으로는 새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이분법적 방식으로는 새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 대국이자 모범 국가로 발전해온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우리의 국격에 걸맞은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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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략적 환경, 전례없이 엄중"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새 안보경제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존의 이분법적 방식으로는 새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관계를 규율해온 근본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미중 간의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의 이분법적 방식으로는 새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 대국이자 모범 국가로 발전해온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우리의 국격에 걸맞은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어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안보 현안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당적이고 확고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차대한 시기에 외교부는 외통위를 비롯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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