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호우 속 섬 응급환자 잇따라 신속 이송

장덕종 2022. 8. 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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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에서 섬 지역 응급환자들이 해경에 의해 신속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86)씨의 이송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47분께 여수시 남면 서고지에서 B(89)씨가 자택에서 호흡 불편을 호소해 보건지소로 옮겨진 뒤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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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이송되는 코로나19 섬 환자 [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에서 섬 지역 응급환자들이 해경에 의해 신속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86)씨의 이송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코로나19 환자 전용 들것으로 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47분께 여수시 남면 서고지에서 B(89)씨가 자택에서 호흡 불편을 호소해 보건지소로 옮겨진 뒤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5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C(68)씨가 육지로 옮겨졌다.

이들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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