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한솥밥' 이제는 김민재와 함께?.."영입전 참여할 예정"

이민재 기자 2022. 8.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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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지오바니 로 셀소(26)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올여름 로 셀소의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로 셀소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토트넘을 떠난 뒤 승승장구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로 셀소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김민재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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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 셀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지오바니 로 셀소(26)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올여름 로 셀소의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일정에 로 셀소를 포함하지 않았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떠나보내겠다는 의지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의 보도를 인용해 "웨스트햄이 나폴리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를 영입한다면 나폴리는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는 지엘린스키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534억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나폴리는 로 셀소를 지엘린스키의 후임자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 셀소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토트넘을 떠난 뒤 승승장구했다. 임대생 신분으로 비야레알 공격진의 핵심이 됐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8강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나섰고, 챔피언스리그 6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토트넘에서 모습과는 달랐다. 로 셀소는 비판의 대상이었다. 토트넘 합류 후 줄곧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서도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길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적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었다. 비야레알이 로 셀소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실제로 올여름 내내 비야레알이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러나 비야레알과 협상이 확실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타 구단으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완전 이적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로 셀소가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김민재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스퍼스 웹'은 "나폴리의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은 토트넘에 긍정적인 소식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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