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콩코드 이을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박차..연말 첫 비행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올해 말 첫 비행을 계획으로 상업용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NASA는 현재 개발 중인 초음속 여객기 연구 모델인 'X-59 퀘스트(QueSST)'를 현재 지상에서 테스트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올해 말 첫 비행을 계획으로 상업용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NASA는 현재 개발 중인 초음속 여객기 연구 모델인 'X-59 퀘스트(QueSST)'를 현재 지상에서 테스트 중이다.
X-59는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초음속 비행 연구를 위한 시험 기체다. 앞서 NASA는 X-59의 개발을 위해 2018년 록히드 마틴과 총 2억4750만 달러(약 3235억56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X-59는 마하 1.2(시속 1468㎞)로 날 것으로 예상된다.
X-59 퀘스트 프로그램 프로젝트 관리자인 크레이그 니콜은 "X-59는 콩코드 여객기 혹은 다른 초음속 항공기들보다 훨씬 더 조용할 것"이라며 "길이는 30.5미터이지만 날개 폭은 약 29피트(약 8.8미터)에 불과해 매우 길고 가늘다"고 설명했다.
CNN은 이처럼 날렵한 모양이 항공기를 훨씬 더 조용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X-59의 모양은 충격파가 합쳐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됐고, 소리가 공기역학에 따라 표면으로 넓게 퍼지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NASA는 X-59가 75데시벨 수준의 매우 작은 소리만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첫 초음속 여객기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해 1976년 상업용 비행을 시작했던 콩코드 여객기다. 105데시벨 정도의 소음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료가 많이 들고 실내가 좁아 요금이 비싼 데다 2000년 사고를 일으키며 2003년 은퇴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