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지구도 '초고밀도 개발' 검토

민경석 기자 2022. 8.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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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정비창 일대에 이어 세운지구도 초고층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오 시장은 30일 오후(현지 시간) 토지 이용 규제가 전혀 없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를 적용,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 원'에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싱가포르의 '화이트 사이트'는 개발 사업자가 별도 심의 없이 허용된 용적률 안에서 토지의 용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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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정비창 일대에 이어 세운지구도 초고층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오 시장은 30일 오후(현지 시간) 토지 이용 규제가 전혀 없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를 적용,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 원'에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싱가포르의 '화이트 사이트'는 개발 사업자가 별도 심의 없이 허용된 용적률 안에서 토지의 용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제도다. 구도심 개발에 적용될 경우 지역 여건에 맞는 고밀 복합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은 1일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일대와 세운상가 모습. 2022.8.1/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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