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 어떻게 도울까'

한겨레 2022. 8.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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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에서 8월5일 '느린 학습자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느린 학습자들이 대부분 간과되고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한 아이들이 더 소외되는 양극화 현실에 직면해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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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학술대회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에서 8월5일 ‘느린 학습자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느린 학습자란, 보통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학습과 정서, 생활, 대인관계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 장애로 진단되지 않아 주변의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교 현장에서의 느린 학습자의 현황과 문제점, 학습부진을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의학적인 문제들, 느린 학습자가 아동기-청소년기-성인기 등 생애주기에서 어떤 문제들을 겪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또 이들의 학습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가정이나 또래관계에서 행동 지도는 어떻게 할지, 정신의학적 치료의 실제는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예시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의 이들에 대한 프로그램과 대안 교육기관의 경험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정신의학과 교수와 의사, 학교 교사, 교육부와 교육청 담당관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느린 학습자들이 대부분 간과되고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한 아이들이 더 소외되는 양극화 현실에 직면해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ko.surveymonkey.com/r/X8D8XSW)으로 사전 등록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이메일(schoolmh21@naver.com)로 하면 된다.

김아리 객원기자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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