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민생경제 추진"

홍창진 2022. 8. 1.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1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투자유치 3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취임 첫 외부 일정으로 SK실트론을 찾아 신규 투자를 구미 국가산단에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KTX 구미 정차, 신공항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1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투자유치 3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취임 첫 외부 일정으로 SK실트론을 찾아 신규 투자를 구미 국가산단에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비상 경제대책반'을 설치해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별 지역경제 회생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 운영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연간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고자 국·도비 확보에도 사활을 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 KTX 구미 정차, 신공항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특히 구미 대표 축제 개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강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재구성 등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도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단기적으로 인구 41만명 선 회복 등 인구정책 혁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reali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