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MC20 GT2로 '파나텍 GT2 유럽 챔피언십' 내년 출전
박소현 2022. 8. 1. 14:30
마세라티가 MC20 GT2로 트랙 복귀의 초석을 다진다.
마세라티는 내년 개최되는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에 MC20 GT2로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MC20는 마세라티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트랙 복귀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MC20 GT2는 일반도로 주행 버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마세라티의 신기술 MTC가 적용된 네튜노 엔진, 세미 버추얼 스티어링 축을 갖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및 탄소섬유 모노코크 등이 적용됐다.
마세라티의 GT 경기 복귀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FIA GT 챔피언십에서 수많은 승리를 이끈 MC12의 정신을 잇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모터스포츠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우수성을 증명해온 마세라티는 MC20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며 "레이싱은 항상 마세라티의 주 무대였으며,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과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마세라티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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