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지방휴가 취소.. 서울서 정국 구상"

이홍라 인턴기자 2022. 8.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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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방문하기로 한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2~3일 지방서 휴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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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방문하기로 한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2~3일 지방서 휴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서울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안다"면서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휴가에 앞서 참모진에게 코로나19 방역과 선제적인 추석 물가 대책 등을 주문하고,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사태의 주요 원인인 원청과 하청 간 임금 이중구조 문제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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