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최민수, 이번엔 화가로 변신
정상혁 기자 2022. 8. 1. 14:26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60)씨가 화가로 변신해 첫 개인전을 연다.
10년 넘게 회화 및 디오라마(diorama·축소 모형)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는 최씨의 과감한 붓놀림을 선보이는 자리다. 해골 도상 및 다양한 영문·불문 텍스트가 화면에 녹아있다. 주최 측은 “자기만의 언어를 생성·재구성해 해학과 위트가 스민 그림”이라고 평했다. 전시는 16일까지 서울 반포동 써포먼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최씨는 따로 그림을 배운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강주은씨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게 하나도 팔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내가 다 갖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고 응원했다. 최씨는 이번 개인전 이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던아트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서울역 인근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전산실서 화재
- 쌍방울 사건 검사 탄핵 조사 ‘반대’ 곽상언에 李 측근·지지층 비난
-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완전 배제, 트럼프는 병적인 거짓말쟁이”
- 법원, “삼청교육대 ‘보호감호’ 피해자들에 국가배상하라”
- ‘순직 해병’ 대대장 측 변호사, 공수처에 임성근 추가 고발
- 🌏대선 후보 TV 토론 보면서 울게 될 줄이야
- 이란 대선 종료 “개표 초반 개혁성향 페제시키안이 앞서”
- “머스크 형님, 믿습니다. 테멘”...테슬라 주가, 올해 처음으로 수익률 플러스 전환
- 붉은 피로 물든 바다…해변서 놀던 美 여성, 상어에게 물렸다
- 수도권, 강원도에 비… 광주·전남 폭염특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