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 박호산 "4부작 대본, 앉은자리서 다 읽어"

최혜진 기자 2022. 8. 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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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 박호산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1일 MBC 4부작 새 드라마 '멧돼지 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멧돼지 사냥'은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멧돼지 사냥'은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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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멧돼지 사냥' 박호산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1일 MBC 4부작 새 드라마 '멧돼지 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연화 PD를 비롯해 배우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참석했다.

'멧돼지 사냥'은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호산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제안을 받았을 때 앉은자리에서 시나리오를 다 읽었다"고 말했다.

조범기 작가에 대한 호평도 쏟아냈다. 그는 "이게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고 하더라. 게다가 건축학과를 나온 20대 후반의 작가라고 하더라"로 전했다.

이어 "작가님이 충청도 사람이라던데 작품 배경도 충청도였다. 그게 충청도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더라. 그 이유가 잘 녹아져 있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대본이었다"고 덧붙였다.

'멧돼지 사냥'은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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