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거워질 '인천의 9월'.."피트니스계 한국시리즈 온다"

박대현 기자 2022. 8.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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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상금 규모와 무대, 심사 공정성에서 국내 최고를 다툰다.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총상금 1억 원의 피트니스 대회 '디랙스 챔피언십(DRAX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4~25일 이틀에 걸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막을 연다.

대회 철학이 남다르다. 디랙스 기업 철학이기도 한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 구축이 주목표다.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이가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받고 아울러 피트니스 입문 계기로 기능하는 것을 꿈꾼다. 대중화된 피트니스 문화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제공의 측면도 있다.

디랙스 챔피언십이 여느 피트니스 대회와 구분되는 지점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상금 규모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총 상금이 현금 1억원에 달한다.

수혜자 층위도 다양하다. 총 7개 종목, 18개 체급으로 나뉘는데 각 체급 4위 입상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종목별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종목을 살피면 남성은 보디빌딩과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와 스포츠 모델 남자 등 4개 부문, 여성은 보디 피트니스와 비키니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여자 등 3개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남성 보디빌딩 체급 기준은 몸무게다. 75kg 이하, 85kg 이하·이상 등 3개 체급으로 나뉜다.

나머지 세 종목은 키로 구분했다. 클래식 보디빌딩은 171cm 이하, 175cm 이하·이상으로 분화되고 피지크와 스포츠 모델은 173cm 이하, 178cm 이하·이상으로 나뉘었다.

여성 세 종목은 체급 구분 기준이 모두 신장이다. 보디 피트니스가 163cm 이하·이상으로 두 체급으로 나뉜다. 비키니 피트니스는 163cm 이하, 168cm 이하·이상으로 구분한다. 스포츠 모델은 단일체급으로 치러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https://drax-championsh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상은 디랙스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경이다. '최다 수상 헬스클럽'과 '최다 참가 헬스클럽'에 단체상을 수여한다.

약 500만 원에 이르는 디랙스 인기 피트니스 기구 '스테어 클라이머'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오랜 기간 대회를 준비한 선수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디랙스 속뜻이 반영돼 있다.

무대 역시 일품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호텔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이틀간 열전이 펼쳐진다.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답게 디랙스의 스테이지 세팅도 꼼꼼하다. 선수의 땀과 눈물, 인내와 열정이 빚을 결과물이 최상으로 빛날 수 있도록 최상의 무대를 준비했다.

선수 만족도가 높다. 전년도 보디빌딩 부문 그랑프리 수상자 시현우는 "무대 시설이 참가한 대회 중 가장 훌륭했다. 정말 화려하면서도 빈틈없는 준비 상태가 기억에 남는다"고 귀띔했다.

공정한 심사는 디랙스 챔피언십이 자랑하는 세 번째 차별점이다. 1976년 미스터 코리아 박영철이 심판위원장을 맡고 1991년 미스터 YMCA 박용인, 미스터 코리아 체급 11회 우승에 빛나는 연제호, 200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영지 등이 심사위원석에 앉는다.

눈부신 커리어의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심사진을 꾸려 권위와 공정성을 두루 확보했다. 디랙스 관계자는 "초빙한 위원 모두가 업계에서 인망이 두터운, 존경받는 인사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디랙스 챔피언십은 내년 상반기 또 한 차례 진화를 꿈꾼다. 더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피트니스 이벤트를 기획했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학생부'와 자녀가 있는 여성을 위한 '미즈부', 경찰관·소방관·군인·체육 교사 등 신체 능력이 주요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특수부' 신설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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