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2기 출범 "진보정치 승리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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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이 2기 지도부를 꾸리고 오는 2024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도당은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진보 정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진보당 강화와 진보 대통합으로 총선에서 진보 정치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3개의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것이며, 제주에서 진보 집권 대도약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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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만 농·어민, 노동자 생존권 투쟁 함께할 것"
"택배 표준도선료, 제2공항, 4·3 진상규명 총력"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이 2기 지도부를 꾸리고 오는 2024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도당은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진보 정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2기 당직 선거를 진행했고, 주요 당직을 선출했다"며 "임기는 1일부터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2년"이라고 알렸다.
이어 "도내 10만 농·어민들의 생존권을 벼랑으로 떠밀어 버리는 무책임한 개방정책, CPTPP 반대 투쟁과 범도민 서명운동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제2공항 완전 백지화, 4·3항쟁의 정명 운동 및 진상규명 등 제주 중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 정치인들이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제정에 찬성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전직 도지사인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이미 도민들이 제2공항 반대 입장을 분명히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되돌리려하고 있다"며 "도민 갈등을 또다시 만들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진보당 강화와 진보 대통합으로 총선에서 진보 정치의 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3개의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것이며, 제주에서 진보 집권 대도약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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