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승은 '1%', 아스널 대신 토트넘이 챔스 간다

허윤수 기자 2022. 8.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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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을 1%로 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약 10년의 기다림을 끝내려는 맨유의 우승 확률은 1%로 나타났다"라며 우승 확률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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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이 1%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확률을 1%로 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약 10년의 기다림을 끝내려는 맨유의 우승 확률은 1%로 나타났다”라며 우승 확률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직전 시즌 2위를 차지했던 전력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더했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시즌 초반만 해도 호날두의 해결사 면모를 앞세워 기세를 탔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에 발목 잡혔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경쟁팀과의 일전에선 한 수 아래 모습을 보였고 하위권 팀에도 크게 지는 등 갈치를 잡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 감독 교체까지 이뤄졌지만, 성과는 없었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도 굵직한 영입은 없다. 이적을 원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잔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는 데 그쳤다.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승점 57점을 얻어 6위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승점 58점으로 6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로 18%로 내다봤다.

슈퍼컴퓨터는 대체로 지난 시즌과 같은 결과를 예상했다. 맨시티가 48%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하리라 봤고 리버풀, 첼시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자리 역시 토트넘의 몫이 될 것으로 전망했고 아스널은 5위에 머물 것으로 봤다.

강등팀으로는 풀럼,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가 쓴맛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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