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매주 수요일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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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이달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시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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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달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시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는 상설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에서 열리는 구석기실의 '유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고고학', '전곡리 유적의 발견과 주먹도끼', 신석기실의 '신석기 시대 조개팔찌', 신라실의 '6세기 신라 사회 네트워크의 암호, 목간',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과 진묘수', 백제실과 가야실의 '삼국시대 무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화관에서는 조선시대 회화 '실경으로 떠나는 동해 피서', 해학과 익살을 뽐내는 호랑이 그림을 감상하는 '호랑이 그림', '동아시아의 호랑이 그림'에 관한 대화도 진행된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쐐기문자 점토판 속 이야기'로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 새겨진 이야기도 소개된다.
28일 막을 내리는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에 관한 대화도 진행된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 열리는 테마전 '빛의 향연, 예산 수덕사 괘불', '통일신라의 석불', '조선 백자에 나타난 외래요소', '디지털 조선시대 초상화', '중국 도용'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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