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주니어 테니스 국제대회 단식 우승·복식 준우승

이서은 기자 2022. 8. 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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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199위·부천GS)이 우즈베키스탄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J3대회에서 단식우승과 복식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우혁은 30일(현지시각)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4번시드 아미르 밀루쇼프를 2-1(6-2 1-6 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우혁은 2021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 5그룹 대회 2주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J3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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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장우혁(199위·부천GS)이 우즈베키스탄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J3대회에서 단식우승과 복식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우혁은 30일(현지시각)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4번시드 아미르 밀루쇼프를 2-1(6-2 1-6 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인도의 유반 난달과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해 카자흐스탄의 아르템 알렉세이척/예라실 예르딜다조에게 1-2(6-4 4-6 6-1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장우혁은 우승소감에서 "J3 대회 우승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인도부터 시작해서 태국, 모로코와 우즈벡 시합을 혼자 뛰고 있다 보니 두렵기도 하고 황당한 일도 많이 있지만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목표는 주니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를 하고 있다. 국내 실업 오픈대회도 뛰고, 국내 대회를 뛰면서 대회 경험을 쌓고 있지만 더 큰 목표가 있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랭킹을 더 끌어올려 내년에 꼭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우혁은 2021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 5그룹 대회 2주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J3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우스베키스탄 J3대회는 1차는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2차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린다.

장우혁은 9월 열리는 이집트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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