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속 제주관광객 800만 돌파..속도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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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제주관광객이 내국인만으로 800만명을 넘었다.
1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7월31일 내국인 기준 4만6554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누적 관광객은 803만8172명이돼 8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 관광객은 2015년 1100만명을 기록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명 1224만명, 2017년 1352만명,2018년 1308만명 그리고 2019년 1356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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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제주관광객이 내국인만으로 800만명을 넘었다.
1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7월31일 내국인 기준 4만6554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누적 관광객은 803만8172명이돼 80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제주관광객은 6월11일 600만명, 7월6일 7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같은 추세로면 역대 최대 내국인관광객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주 관광객은 2015년 1100만명을 기록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명 1224만명, 2017년 1352만명,2018년 1308만명 그리고 2019년 1356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7월 내국인 관광객은 770만8435명으로 올해가 30만명 더 많다.
다만 월별로 보면 7월 123만6276명으로 5월, 130만1963명, 6월 127만7848명에 비해서 소폭 줄어 코로나 재유행 여파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관광협회는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두드러져 여름철 패키지 상품 문의가 감소하고 가을과 겨울 상품 문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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