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다시 유럽행?..스코틀랜드 강호 하트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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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24)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강호'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FC(하트)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하트가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이승우와 계약하기 위해 움직인다.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실패한 이승우가 K리그에서도 고전할 거란 전망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10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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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24)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강호'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FC(하트)의 러브콜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하트가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이승우와 계약하기 위해 움직인다.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아시아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다"며 "하트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승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성인 B팀까지 오른 뒤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무대를 전전하다 올해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진출했다.
유럽에서 실패한 이승우가 K리그에서도 고전할 거란 전망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10골)에 올라 있다. 도움도 2개나 된다.
K리그에서 부활에 유럽 구단들도 이승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하트는 이승우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든버러이브닝뉴스는 "하트는 이승우가 팀의 포워드 라인에 창의력, 속도, 득점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믿는다. 이승우는 세컨 스트라이커와 윙으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874년 창단한 하트는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4차례 우승한 강호다. 셀틱과 레인저스를 위협하는 팀으로,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구단 레전드 로비 닐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나선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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