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합의

엄민재 기자 2022. 8.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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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민주당 간사 김교흥 의원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를 오는 8일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여야는 오는 4일에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하고 지난달 28일 행안위 첫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류삼영 총경에 대한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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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민주당 간사 김교흥 의원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를 오는 8일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위는 오늘(1일) 오후 2시30분 전체회의를 개최해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 안건 등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당초 여야는 오는 4일에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하고 지난달 28일 행안위 첫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류삼영 총경에 대한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오는 5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윤 후보자의 청문회가 오는 8일에 열리면 재송부 기한을 넘기는 것이지만, 대통령실이 '국회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윤 대통령은 윤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지 않고 인사청문회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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