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간판 박지수 공황장애로 국대 이탈..'9월 월드컵'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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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에이스인 박지수(24·196㎝)가 공황장애 진단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원래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선수 16명을 소집할 예정이었던 여자농구 대표팀은 박지수가 빠지면서 15명이 모이게 됐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18, 19일 라트비아 대표팀과 청주체육관에서 초청평가전을 치르고, 9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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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한국 여자농구 에이스인 박지수(24·196㎝)가 공황장애 진단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농구협회는 1일 “박지수가 최근 과호흡 증세가 나타나 정밀 검사를 받았고, 공황장애 초기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며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열흘 이상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박지수의 대표팀 미합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협회와 소속팀 청주KB는 “박지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원래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선수 16명을 소집할 예정이었던 여자농구 대표팀은 박지수가 빠지면서 15명이 모이게 됐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18, 19일 라트비아 대표팀과 청주체육관에서 초청평가전을 치르고, 9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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