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3일부터 안방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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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오는 3일부터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메타씨어터를 통해 3일부터 21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154개국 팬들을 만난다.
과거의 '태희'와 현재의 '현빈' 그리고 '인우'의 시공간 전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회전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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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오는 3일부터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메타씨어터를 통해 3일부터 21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154개국 팬들을 만난다. 영어와 일본어 자막이 제공된다.
배우 이병헌과 고(故) 이은주 주연으로 지난 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원작이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 이끌림으로 '태희'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인우'가 사고로 태희를 잃고, 17년 후 자신의 학생인 '현빈'에게서 보이는 태희의 모습에서 혼란과 확신을 느끼며 돌고 돌아 서로를 찾아내는 지독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은 2012년 초연해 2018년까지 세 시즌을 거쳤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프로덕션인 신스웨이브와 함께 4년 만에 돌아왔다.
과거의 '태희'와 현재의 '현빈' 그리고 '인우'의 시공간 전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회전무대를 선보인다. 메인 테마곡인 '왈츠', '그대인가요', '그런가봐', '그게 나의 전부란 걸' 등 작곡가 윌 애런슨과 작사가 박천휴 콤비의 주옥같은 넘버들로 사랑받고 있다. 피아노 5중주(피아노&현악 4중주)에 기타, 베이스, 드럼 8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운명적인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 역은 이창용과 조성윤, 그룹 '빅스'의 정택운이 맡았다. 사랑스럽고 당돌한 인우의 첫사랑 '인태희' 역은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이 연기한다.
인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남학생 '임현빈' 역에는 정재환과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 현빈의 같은 반 여자친구 '어혜주'는 이휴와 그룹 '위키미키' 지수연이 맡았다. 서울 종로구 홍익대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1일까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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