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유소연, '아시아 퍼시픽컵' 국가대항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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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각국의 메이저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올해 창설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조직위 쪽은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인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에서는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황유민(19)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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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에 각국의 메이저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올해 창설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조직위 쪽은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인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16개국 22개팀(총 4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유소연, 리디아 고, 시부노 등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4명의 선수가 합류하게 됐다. 대회조직위 쪽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던 챔피언이 4명이나 참가해 국가 간의 명예뿐 아니라 메이저 챔피언들 간의 자존심 경쟁도 뜨겁게 펼쳐질 것 같다”고 밝혔다.
유소연은 2011년 최고 권위의 유에스(US)여자오픈, 2017년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고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리디아 고 역시 메이저 2승(2015 에비앙 챔피언십, 2016 ANA 인스피레이션)을 기록했고, 시부노는 일본 투어 통산 6승의 강자다. 이들 4명은 최근 끝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김효주와 리디아 고는 공동 3위, 유소연은 공동 8위, 시부노는 컷오프 기록을 남겼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에서는 김효주, 유소연, 이보미, 황유민(19)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대회 창설을 주도한 AGLF(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박 폴 사무총장은 “광복절 주간에 한-일전 등이 펼쳐진다. 팬들의 흥미를 돋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참가국별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가린다. 개인전에는 50만달러, 단체전에는 25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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