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남장현 기자 2022. 8. 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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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한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유일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은 '우리, 여기, 다시'(Again, We are here together)를 주제로 3박4일간 300여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음악 멘토들이 함께 지내며 음악 레슨, 데일리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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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29일, 나흘간 발달장애 아티스트 전원 참가한 폐막 콘서트로 축제 마무리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 콘서트. 사진제공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한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유일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은 ‘우리, 여기, 다시’(Again, We are here together)를 주제로 3박4일간 300여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음악 멘토들이 함께 지내며 음악 레슨, 데일리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음악, 미술 등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동시에 그들의 음악과 예술 재능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 콘서트. 사진제공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페스티벌 첫째 날은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클래식 음악감독이 기획하고 멘토들과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협연한 개막 클래식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둘째 날에는 멘티로 참가한 김유경 보컬리스트와 멘토로 참가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가 함께 수준 높은 재즈공연을 선보였다. 셋째 날에는 국립오페라단과 관현악 앙상블 공연,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선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멘토들이 클래식과 팝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함께 공연해 참가자는 물론 발달장애 아티스트 부모를 비롯한 관람객 모두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SOK 이용훈 회장은 “해가 갈수록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수준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따듯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고 행사를 빛내주신 발달장애 아티스트, 감독단 멘토, 메이트, 자원봉사자, 후원사 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SO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페스티벌 기간 내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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