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위 김주형, 세계랭킹 34위로 상승..임성재는 21위 지켜 [PGA]

백승철 기자 2022. 8. 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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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으로 뛰면서 톱10 성적을 추가한 김주형(20)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8578포인트를 받아 지난주 39위에서 다섯 계단 상승한 34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신분인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125위 선수보다 높으면, 오는 2022-23시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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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으로 뛰면서 톱10 성적을 추가한 김주형(20)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8578포인트를 받아 지난주 39위에서 다섯 계단 상승한 34위에 자리했다.



이날 오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김주형은 단독 7위(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마쳤다.



 



이번 대회 상금 28만3,500달러(약 3억7,000만원)를 받은 김주형은 8개 대회에 참가한 이번 시즌 상금 121만5,338달러(약 15억8,000만원)를 모았다. 



이는 현재 시즌 상금 98위(124만261달러)인 피터 멀너티(미국)와 99위(120만5,525달러)인 샘 라이더(미국)의 중간에 해당한다.



 



이제 PGA 투어 2021-22 정규시즌 남은 대회는 이번 주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뿐이다. 이후 플레이오프 3개 대회가 이어진다.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신분인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125위 선수보다 높으면, 오는 2022-23시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임성재(24)가 세계랭킹 21위를 지켰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 연속 컷 탈락 이후 샷 조율에 들어간 이경훈(31)은 한 계단 밀린 세계 45위다.



디트로이트 마지막 날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이 불발된 채 공동 14위로 마친 김시우(27)는 세계 58위로, 네 계단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상위 12명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 13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준우승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세계 4위를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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