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 호날두'.."이 세상 결정력 아닌데"

박대성 기자 2022. 8.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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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클루셉스키(22)가 토트넘 팀 동료 손흥민(30)의 결정력에 감탄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일(한국시간) "클루셉스키가 해리 케인, 손흥민 결정력을 말했다. 유벤투스 시절에 함께 뛰었던 호날두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 케인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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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데얀 클루셉스키(22)가 토트넘 팀 동료 손흥민(30)의 결정력에 감탄했다. 유벤투스에서 함께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와 비교 질문에도 혀를 내둘렀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일(한국시간) "클루셉스키가 해리 케인, 손흥민 결정력을 말했다. 유벤투스 시절에 함께 뛰었던 호날두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 케인의 특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지에서 클루셉스키에게 "손흥민, 케인과 뛰는 게 호날두와 비교해 어떠냐"고 묻자 "조금 비교가 되지만, 그들이 득점하도록 도와야 한다. 손흥민과 케인에게 볼을 주는 게 내 일이다. 두 선수의 결정력은 정말 대단하다. 이 세상 수준이 아니다"고 답했다.

클루셉스키는 2022-23시즌 도중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겨울 이적 시장에 클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즉시 데려와 전력 보강을 했다.

클루셉스키는 손흥민, 케인과 토트넘 전방에서 활약했다. 루카스 모우라 등에 비해 탁월한 능력을 보였고 반 시즌 만에 핵심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누빈다.

클루셉스키 말처럼 손흥민은 토트넘 핵심 중에 핵심이다. 지난 시즌에 모하메드 살라와 막판까지 득점왕 경쟁을 했고, 유럽5대리그 최초 아시아인 골든부츠를 품에 안았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로 도약했다. 콘테 감독 아래에서는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발전했다.

물론 최근에 호날두를 향한 민심이 좋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년 만에 돌아왔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1년 만에 타 팀에 '역제안'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절반 이상이 호날두 방출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기에 득점력 비교에서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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