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거제스포츠클럽, 미추홀구 꺾고 초대 챔피언 등극

영광/임종호 2022. 8.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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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이하 거제스포츠클럽)이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은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초부 클럽 결승전에서 미추홀 스포츠클럽을 39-26으로 눌렀다.

올해 처음 클럽부 경기가 신설된 가운데 거제스포츠클럽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거제스포츠클럽은 대회 MVP 최명서(155cm, G)를 선봉에 내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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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이하 거제스포츠클럽)이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은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초부 클럽 결승전에서 미추홀 스포츠클럽을 39-26으로 눌렀다. 최명서(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완(11점 16리바운드 3블록슛), 박시헌(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클럽부 경기가 신설된 가운데 거제스포츠클럽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미추홀구 스포츠클럽은 김준영(15점 17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열세(46-55)를 극복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거제스포츠클럽은 대회 MVP 최명서(155cm, G)를 선봉에 내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미추홀구 스포츠클럽은 김준영(172cm, F)을 앞세워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거제스포츠클럽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최명서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완(170cm, C)이 높이 위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지켰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줄곧 격차를 유지한 거제스포츠클럽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우승 축포를 터트렸다. 미추홀구 스포츠클럽은 에이스 김준영의 손끝이 여전히 날이 서 있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클럽 결승전 *
거제스포츠클럽 39(11-6, 10-9, 8-3, 10-8)26 미추홀구 스포츠클럽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영광/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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