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2년 7월 수출입동향' 발표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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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7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동월 9.4% 증가한 607억 불이며, 수입액은 21.8% 증가한 653억 7000만 불로 무역수지는 46억 7000만 불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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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2년 7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동월 9.4% 증가한 607억 불이며, 수입액은 21.8% 증가한 653억 7000만 불로 무역수지는 46억 7000만 불 적자를 기록했다.
15대 주요품목 중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등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이 중 석유제품, 자동차, 이차전지는 역대 월 기준 1위, 반도체는 역대 7월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는 15개월 연속 수출 100억 불,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50억 불대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 증가세를 상회하는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이번 달에도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하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7월 에너지 수입액이 역대 가장 높은 185억 불을 기록하며 작년 7월보다 88억 불 늘어난 것이 무역적자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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